[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을 예방백신 접종 노인을 대상으로 재개방한다.
시는 427곳의 경로당 중 희망하는 경로당에 한해 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기 위해선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를 접종한 뒤 2주 이상 지나야 한다. 공주시의 경우 지난달 26일 1차 접종이 마무리돼 대부분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주시 한 경로당에 노인들이 모여 있다. [사진=공주시] 2021.06.07 kohhun@newspim.com |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특히 어르신들의 피로감과 우울감 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이번 경로당 운영 재개는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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