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소통채널을 보다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옥룡동과 중학동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홍보 채널을 다양화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1.06.04 rai@newspim.com |
매월 옥룡동, 중학동 통장회의 등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이어 사업내용과 일정, 주민 참여방법 등을 담은 도시재생 소식지를 매월 해당지역 가정에 전달하고 주민들과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개최하는 등 온라인을 포함한 오프라인 소통에도 주력한다.
제민천 하숙마을에 도시재생 홍보관을 오는 10월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공주시 도시재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은 월송동 및 송선, 동현 일대에 조성될 신도시와 함께 공주의 중요한 성장축"이라며, "도시균형발전을 위해서 공주의 역사와 문화 숨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원도심에 공주만의 색깔을 입혀 반드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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