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정부와 정치권·학계·업계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자리가 마련된다.
종합민영통신사 뉴스핌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국회입법조사처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지하 1층 불룸A)에서 '가상자산업법 입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의원은 지난달 7일 가상자산업법을 대표발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비트코인 pangbin@newspim.com |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투자자 보호,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판이 연일 커지면서 용어의 명확화, 무인가 거래소 폐쇄 대응, 정부의 과세 방침 등에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이용우 의원의 개회사와 김만흠 국회 입법조사처장, 신현태 뉴스핌 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이어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의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생태계 현황과 정부의 역할', 이수환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가상자산 관련 해외 규제 동향 및 국내 입법 방향' 등의 순으로 발제가 진행된다.
토론회 좌장은 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 회장(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이 맡는다. 이어 이종구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변호사),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 이사, 신용우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 박주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 김준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사회기획과장 등이 패널로 나서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핌 토론회 사무국(02-761-4405, e-mail chobiz@newspim.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튜브서 라이브 생중계도... 안다TV·뉴스핌 홈페이지서 시청할 수 있어
이날 토론회는 끊임없는 버블 논란에도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가상자산 열풍 속 정치권에서 이뤄지는 법적 제도화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논의하는 사실상의 첫 번째 자리다.
뉴스핌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한다.
온라인 생중계 영상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뉴스핌 유튜브채널 안다TV와 뉴스핌 홈페이지에 있는 '가상자산 어떻게 할 것인가?' 배너를 클릭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 2021 가상자산업법 입법 토론회 홈페이지
https://www.newspim.com/forum/debate/2021
- 뉴스핌 유튜브 채널 '안다TV'
https://www.youtube.com/c/안다TVANDATV
생중계 영상은 추후 유튜브채널 '안다TV'에서 다시 시청할 수도 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