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윤풍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노종원 CFO 등과 함께 SK텔레콤 인적분할로 신설되는 'SKT신설투자(가칭)'를 이끈다.
SK텔레콤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애널리스트·투자자 대상 CEO 세미나를 열고 인적분할 개요 및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박정호 SKT 사장 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14일 애널리스트·투자자 대상 CEO 세미나에서 SKT신설투자회사 경영진을 내정, 공개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21.06.14 nanana@newspim.com |
이날 박 대표는 SKT신설투자 회사와 주요 자회사의 경영진을 내정했다.
우선 박 대표와 함께 SKT신설투자 회사로 이동하는 경영진은 윤풍영 SK텔레콤 CFO, 노종원 SK하이닉스 CFO, 허석준 SK텔레콤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그룹장, 송재승 SK텔레콤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그룹장이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이사, 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이사,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이사 등 기업공개(IPO)를 앞둔 주요 자회사들의 대표이사들도 큰 변화없이 유지된다.
IPO 일정은 원스토어(연말~2022년 초)부터 시작해 ADT캡스(2022년), 웨이브·11번가(2023년), 티맵모빌리티(2025년) 순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경영진은 오는 10월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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