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올가을에는 세종시 신도심 곳곳에서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본부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심 주요 도로변 나대지 5곳에 3만9580㎡ 규모로 코스모스를 파종한다고 18일 밝혔다.
2년전 세종시 연동면 코스모스 꽃밭 모습.[사진=뉴스핌DB] goongeen@newspim.com |
시와 LH는 그동안 신도심 생활권별 주요 미매각 부지 활용과 도시 환경관리 방안을 논의한 끝에 유휴부지에 코스모스를 식재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지는 1-5생활권(1만4859㎡) S-2생활권(6500㎡) 3-1생활권(9020㎡) 3-3생활권(4715㎡) 4-1생활권(7686㎡) 등이다.
이와 함께 공사용 자재 적치장으로 사용하는 부지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청결하게 관리하고 잡초와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된 부지는 환경정비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S-2생활권 가람동에서는 홍성국 국회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 한솔동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과 함께 씨앗뿌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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