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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재단 2명 추가 확진...프로그램 연기·취소

기사등록 : 2021-06-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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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문화재단 직원 중 2명이 18일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522명이 됐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18 nulcheon@newspim.com

19일 시에 따르면 521번(30대)과 522번(40대) 확진자는 지난 17일 확진된 520번(40대)과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21번은 잔기침 증상을 보였으나 522번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522번 동거가족 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향후 일주일간 진행할 예정이던 행사와 교육,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을 연기 또는 취소하겠다고 밝혀 오는 23일 여민락콘서트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확진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대응해 일상업무가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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