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간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누적 확진자가 525명으로 늘었다.
세종시 코로나19 발생 일일현황.[자료=세종시] 2021.06.20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523번(10대 미만)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522번(40대) 문화재단 직원의 자녀다. 522번 동거가족 3명 중 나머지 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문화재단 관련 확진자는 4명(520~523번)이 됐다.
524번(40대)은 지난 17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동거가족 1명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525번(30대)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됐다. 지난 14일과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511번(10대 미만)과 519번(40대)의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해외에서 입국했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중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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