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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전남 영암·충북 충주·부산 등 4곳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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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단지 10곳 공동활용시설 구축 등 155억 투입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울산 방어진·전남 영암·충북 충주·부산 등 4곳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지정 됐다. 신규 지정되는 4개 단지는 대-중소 상생,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고도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울산 방어진, 전남 영암, 충북 충주, 부산 등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들이 집적화돼 있는 산업단지 등 지역을 지정해 기업 간 공동 활용시설 구축, 공동 혁신활동을 지원해 뿌리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다.

신규 지정되는 4개 단지는 대-중소 상생,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고도화 전략을 추진한다.

부산장림표면처리특화단지 사업내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1.06.22 fedor01@newspim.com

울산 방어진은 조선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에 부응해 대형 조선소 내 집적화돼 있는 용접·표면처리 협력사 대상 핵심장비 공동활용, 인력양성 등 관련 대-중소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전남 영암은 조선산업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형 조선소 내 집적화돼 있는 용접·표면처리 뿌리기업 기술 고도화, 근로환경 개선 등 관련 대-중소 상생협력을 지원한다.

충북 충주는 승강기산업 분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금형산업 고도화 클러스터를 조성,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부산은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수요에 대응한 소성가공 기술력 제고를 위한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지원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이미 지정된 34개 특화단지 중 10개 단지의 공동활용시설 구축(6개), 공동혁신활동(6개) 등 12개 사업에 올해 총 1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장림 표면처리 특화단지'의 경우 특화단지 중 2019년에 별도로 선정된 선도단지로서 공동폐수처리시설 용량 확대와 친환경화,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원해 폐수처리비용 절감, 근로환경 개선 등이 기대된다.

2026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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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형 특화단지'의 경우 지난해 12월 뿌리 밀크런 시범사업 협약 추진단지로서 유럽에서 개별 운송됐던 금형 부품을 밀크런 방식으로 일괄수거하도록 지원해 원부자재 공급망 안정화,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전망이다.

한편 특화단지 정책에 대한 뿌리기업들의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중장기·혁신적 사업모델 확산,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 기획·관리 개선의 3대 방향으로 지원사업 체계를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장림특화단지의 선도단지 사례를 참고해 중장기 종합지원 사업 방식을 확대하고 대-중소 상생형, 특화단지 간 연계 등 다양한 혁신적 사업 모델을 발굴·촉진한다.

사업 추진전략 구체화, 입주기업 협의체 보강, 기업이전 촉진 등 단지별 수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다음 해에도 지원사업 사전 수요조사 절차 도입, 수요제출·사업신청 주체를 지방자치단체로 일원화,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사업 모니터링·애로해소 등 기획·관리체계를 개선한다.

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최근 '뿌리산업법'을 개정하는 등 뿌리산업 지원 정책을 적극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혁신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뿌리산업의 연계·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해 우리 제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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