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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명 추가 확진...대전 교회발 10명으로 늘어

기사등록 : 2021-06-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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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둘 다 대전 유성구 교회발 감염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544명이 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현황.[자료=세종시] 2021.06.25 goongeen@newspim.com

시에 따르면 543번 확진자는 30대로 대전2460번 유성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1일 검사를 받아 음성이었으나 23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동거가족 2명은 검사 예정이다.

544번은 10대 초등학생으로 지난 21일 확진된 534번과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534번은 대전2450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531번(50대) 가족이다.

방역당국은 534번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대해 지난 23~24일 등교 중지를 결정하고 같은 반과 방과후 수업, 접촉한 교사 등 60명을 검사했으나 확진자가 없었다.

544번은 지난 24일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대전 유성구 교회발 n차감염으로 확인됐다. 동거가족 3명은 25일 검사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544번 확진 학생이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으로 이동동선이 없기 때문이 등교 중지 연장 등 추가적인 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 유성 교회 관련 세종시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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