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백악관을 나서면서 기자들에게 "아마도 목요일(1일) 일찍" 플로리다주를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다음달 1일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측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하더라도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조 작업 등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붕괴 엿새째를 맞은 이날까지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고 150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1.06.30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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