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누리학교 천민기 학생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홍천 일원서 열린 제20회 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49kg 이하급에서 남자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천민기 학생이 금메달을 받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goongeen@newspim.com |
시교육청에 따르면 천 선수는 세종누리학교의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을 밟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파워리프팅 종목에서 1위, 웨이트리프팅 종목 2위를 차지해 종합 1위를 거뒀다.
천 선수는 "올해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것이 목표"라며 "패럴림픽에도 참가해 입상해서 대한민국 장애인 역도 국가대표로 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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