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올해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가 15만대에 육박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6191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대수는 14만775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었다.
[사진=벤츠] |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828대 ▲BMW 6502대 ▲아우디 1848대 ▲폭스바겐 1667대 ▲미니 1197대 ▲지프 1134대 ▲렉서스 1055대 ▲포르쉐 967대 ▲쉐보레 789대 ▲토요타 710대 순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Roc 2.0 TDI(1029대) ▲메르세데스-벤츠 S 580 4MATIC(965대) ▲BMW 530e(703대) 순이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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