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K하이닉스가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생산성 격려금(PI)을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임직원에게 오는 9일 PI를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
[로고=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는 1년에 두 번 상반기와 하반기 목표 생산량에 달성할 경우 PI를 지급한다. 지난 2013년 중국 우시 공장 화재로 인해 한 차례 지급이 되지 않았을 뿐, 그 외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지급됐다.
다만 올해 입사 월에 따라 지급율은 다소 차이가 있다. 1월(1월 첫 근무일 입사자는 100% 지급) 입사자는 80%를, 지난달 입사자는 10%가 지급된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전 직군 기본급 평균 8.97% 연봉 인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iamky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