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최근 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 2021.06.23 [사진=로이터 뉴스핌] |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바티칸 관영 통신사 피데스 보도를 인용, 프란치스코 교황이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개시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교황은 오는 9월에 헝가리, 슬로바키아를 방문할 계획인데 일정에 방북을 포함하는 것에 열려 있다는 전언이다.
피데스통신은 한국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도 교황의 방북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올해 84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4일 이탈리아 로마 게멜리 종합병원에서 결장 협착증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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