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일요일인 18일에도 전날에 이어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6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8일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한 시민이 비를 피해 뛰고 있다. 2021.06.23 yooksa@newspim.com |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경상 해안이 아침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가 30~80mm, 내륙이 10~50mm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좋음' 단계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이하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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