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54명 추가됐다. 주말 기준 인구 대비 1차 백신 접종률은 31.4%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4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12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말 기준 가장 많은 수치로, 직전 최다 기록은 11일 1324명으로 일주일 만에 주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455명을 기록했다. 전날 1536명에 비해 줄었지만, 역대 네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404명, 해외유입은 51명이다. 2021.07.17 dlsgur9757@newspim.com |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40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5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63명 ▲경남 96명 ▲인천 81명 ▲부산 68명 ▲강원 50명 ▲대전 4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2명으로 지역사회에서 36명, 검역단계에서 116명이 확인됐다. 유입 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48명 ▲아프리카 32 ▲아메리카·유럽 각각 1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7만7951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해제자는 993명이 추가돼 15만8953명이다. 현재 1만6941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87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05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4384명이 추가됐다. 누적 접종자 수는 1609만629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1.4%를 기록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3만6553명이 추가된 652만733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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