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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도쿄올림픽, 시상식... 메달리스트가 셀프 수여

기사등록 : 2021-07-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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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의 메달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이전 대회와 달라져 눈길을 끈다.

[도쿄=뉴스핌] 김용석 기자 =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회 1호 금메달을 차지한 여자 10m 공기소총의 중국 양첸.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7.24 fineview@newspim.com

먼저, 메달 시상식 진행 시 시상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상자 간 1M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메달 시상자(IOC)는 메달리스트의 이름이 불릴 때 메달이 놓인 트레이를 들고 시상대로 향하여 메달리스트 앞에 서야 하며 메달리스트는 직접 메달을 집어 목에 걸어야 한다. 꽃다발 시상자(IF) 역시 동 절차로 꽃다발을 수여하게 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은 24일 오후 3시30분에 진행되는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의 시상식 및 25일 오후4시40분에 치러지는 여자 양궁 단체전 결선의 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들에게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남자 10M 공기권총에는 김모세, 진종오 선수가 출전하며, '올림픽 8연패'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여자 양궁 단체전에는 안산, 장민희, 강채영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0 도쿄올림픽 대회 1호 금메달은 중국 양첸(21)이 차지했다.

양첸은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1.8점을 획득, 올림픽 신기록으로 대회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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