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해부대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확진자가 총 272명으로 늘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입국한 청해부대 간부 1명이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부는 전수검사 때는 음성이 나와 1인 격리 중이었다.
[서울=뉴스핌] 해외파병 임무 수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청해부대 제34진 장병들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가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1.07.20 photo@newspim.com |
이로써 부대원 301명 중 확진자는 총 272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군병원과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음성 판정을 받은 29명은 군 자체 격리시설에 격리돼 있다. 이들 가운데서도 추후 확진 판정을 받는 인원이 나올 수 있는 만큼, 군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25일 14시 기준, 군 내에서는 5명이 추가 확진돼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490명이다.
추가확진자는 공군 군무원 1명, 육군 병사 3명, 해군 간부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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