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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도쿄에 울려퍼진 첫 애국가! 금 명중시킨 '양궁 막내'들

기사등록 : 2021-07-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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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은지 조현아 기자 = 한국 양궁의 '대표팀 막내'들이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인화)의 김제덕(17)과 안산(20)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승전보를 전했다.

김제덕·안산은 24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양궁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도쿄올림픽 혼성단체전 결선에서 세트스코어 5대3(35-38, 37-36, 36-33, 39-39)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제덕은 한국 남자 양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금까지 양궁 정재헌이 만 18세 나이로 가지고 있었던 기록을 깨뜨린 것이다.

안산 역시 여자부 막내로, 랭킹 라운드에서 680점이라는 올림픽 랭킹 라운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강채영(25)과 장민희(22), 안산(20)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도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6대0(55-54 56-53 54-51)으로 꺾으면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출처-유튜브 채널 'Korea Archery')

hyuna3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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