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지난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이춘희 시장과 강준현 의원,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시와 한글과컴퓨터 협약식 모습.[사진=세종시] 2021.07.27 goongeen@newspim.com |
시와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자신들이 보유한 모빌리티(M)·인공지능(A)·로봇(R)·우주항공(S) 솔루션을 시에 적용해 차별화 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 시장은 "한컴그룹과의 협약은 세종형 스마트시티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컴그룹이 세종시에서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세종시에서 그룹의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실생활에 구현함으로써 세종형 스마트시티 완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한컴그룹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자율주행자동차시범운행지구 등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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