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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발달지원실' 오픈

기사등록 : 2021-07-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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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아동 발달과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과 발달에 적합한 올바른 양육방법 등을 제공한다.

아동발달지원실 [사진=광양시] 2021.07.27 ojg2340@newspim.com

영유아 놀이 관찰 및 부모 양육법을 토대로 선별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부모 동의를 받아 발달검사(K-CDI), 6개 영역 발달검사 등을 실시한다.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해 양육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양육자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동발달지원실 이용대상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가입 회원으로 전화 예약을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가능 하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자녀 발달 상담에 대해 망설이고 두려움이 있는 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을 갖고 센터 아동발달지원실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본 사업을 통해 언어와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발달 지연을 예방해 건강한 양육·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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