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위치한 캠프 기자실에서 정책비전 발표를 한다.
이날 최재형 전 원장과 김종석 전 의원은 경제 분야의 공약을 제시한다. 최 전 원장은 지난 4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 당시 등록임대사업자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결국 어려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는 결과가 초래됐다며 정부가 좀 더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이를 개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주52시간제의 탄력적 적용 필요성, 중대 재해에 관한 법률이 과도하게 기업의 활동을 위축시킨다고도 강조했다.
같은 날 유승민 전 의원은 '만나봐U (승민)' 현장 행보를 가진다.
유 전 의원은 오전 10시 국민의힘 사무처 노조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11시에는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를 대상으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공개 일정은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특별한 대외 일정 없이 통상 일정을 소화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굿모닝 좌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8.12 leehs@newspim.com |
다음은 13일 야권 대선주자 일정이다.
<최재형>
10:00 정책비전 발표-경제분야(캠프기자실 /대하빌딩10층)
<유승민>
10:00 국민의힘 사무처 노조 간담회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 강당)
11:00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간담회 (의원회관 9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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