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제2회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벌교읍 '징광문화정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징광문화정원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골망태와 선유원 등이 예쁜정원 우수상을 수상해 총 3개의 정원이 예쁜정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징광문화정원 [사진=보성군] 2021.08.18 ojg2340@newspim.com |
'아름다운 정원 함께 나눠요'를 메인 주제로 열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개인 주택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32개소가 응모해, 도내 8개 정원이 예쁜 정원으로 선정됐다.
김철우 군수는 "예쁜정원에 3개나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쁘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과 자연 환경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초암정원과 갈멜정원, 성림정원이 전남도 민간정원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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