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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밤새 13명 신규 확진...11명 지인·가족간 감염

기사등록 : 2021-08-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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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신규로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11명이 지인이나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가 894명으로 늘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현황.[사진=세종시] 2021.08.19 goongeen@newspim.com

시에 따르면 882번(30대)은 지난 17일 확진된 879번(30대) 가족이다. 883번(10대 미만)과 884번(30대)도 이들의 가족이다.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879번을 접촉해 확진된 지인이 두 명 더 있다. 889번(20대)과 890번(20대)은 879번을 접촉하고 지난 18일 증상이 나타났고 검사 결과 확진됐다.

885번(20대)과 886번(10대 미만)은 지난 17일 확진된 880번(30대) 가족이다. 둘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동거가족 1명은 음성으로 밝혀졌다.

887번(40대)은 친척인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6일 증상이 나타났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2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888번(20대)은 타지역 확진자인 지인을 접촉해 지난 18일 증상이 발현됐다. 893번(30대)과 894번(30대)은 대전시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모르고 확진된 경우도 있다. 891번(50대)은 지난 11일 증상이 나타나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고 892번(30대)은 17일 증상이 나타났다.

한편 최근 1주일 간 세종시에서는 지난 10일 아산 건설현장 근로자와 접촉한 반석동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된 이후 21명(내국인 5명, 외국인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외국인 근로자 693명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 한 결과 5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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