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밤사이 10명이 확진되면서 22일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지난 22일 10명(대전 5277~5286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30~40대 3명은 유성구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다.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 조치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아울러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에서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10시에서 밤 9시로 앞당기고 6시 이후 사적모임에 대해 백신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총 4인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20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관계자가 백신 인센티브 관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21.08.20 yooksa@newspim.com |
4명은 확진된 지인과 접촉했으며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20명을 포함하면 22일 30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제한했던 3인 이상의 집합금지를 해제해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확대하고 그 외 방역수칙은 종전과 같이 적용한다.
이로써 지난 7월 27일부터 6주간 4단계를 적용하게 됐다.
시는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줄어 코로나가 안정적으로 관리 가능해지면 거리두기 단계를 즉시 낮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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