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롯데월드몰은 개관 7주년을 맞이해 '아쿠아가든' 등 새로운 테마의 매장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테마 매장 25곳을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휴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에 주력했다.
[사진=롯데월드몰] '아쿠아 가든'. |
'자연 친화 콘셉트'에 맞춰 '아쿠아 가든'과 '디라이프스타일 키친' 등을 이번 달에 열었다. '디라이프스타일 키친'은 쇼핑몰 5층 식당가를 도심 속 숲 속 분위기로 바꾼 공간이다. '아쿠아가든'은 쇼핑몰 지하 1층 푸드코트를 수족관 카페로 바꾼 매장이다. 관상어와 수초를 관람하며 차를 즐길 수 있다.
휴식을 테마로 한 매장도 올해 말에 선보일 계획이다.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를 넘어 이용객들이 자연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종의 '가드닝' 형태의 공간을 조성한다.
MZ세대를 겨냥해 '영럭셔리'에도 방점을 뒀다. 기존 SPA브랜드 매장들이 있던 쇼핑몰 1층에 '룰루레몬'과 '젠틀몬스터' 등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경구 롯데물산 신규사업팀장은 "오픈 7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변신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국내 대표 쇼핑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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