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1619명 늘면서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4만8568명으로 전날보다 161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8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793명으로 집계돼 5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3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4만 6951명이다.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18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8%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8.28 yooksa@newspim.com |
이날 확진자 수는 주말 영향으로 전날인 1793명보다 174명 줄면서 닷새 만에 16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일요일(22일) 1626명보다는 7명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576명, 해외 유입 4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508명 ▲경기 469명 ▲인천 91명 등 확진자 1068명(67.8%)이 발생해 전날 1182명보다 114명 줄었다.
비수도권은 ▲충남 75명 ▲부산 64명 ▲대구 56명 ▲경북 52명 ▲경남 52명 ▲울산 36명 ▲강원 35명 ▲충북 30명 ▲전남 28명 ▲전북 26명 ▲광주 22명 ▲대전 18명 ▲제주 12명 ▲세종 2명 등 총 508명(32.2%)으로 나타났다. 전날 556명보다는 48명 늘었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27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4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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