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5명 추가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15명이 완치됐고 5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612명"이라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세 미만 군 장병 8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국방부가 밝힌 24일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서 장병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6.24 photo@newspim.com |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2명과 병사 2명, 군무원 1명이다. 경기도 포천과 동두천, 강원도 인제와 원주, 충북 영동에서 나왔다. 이 가운데 강원도 인제에서 확인된 육군 간부를 제외한 4명은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접종하고 2주가 지난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
다만 기존에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됐던 해군 병사 1명이 재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돼 확진자 현황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61건이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12명이며, 완치자는 1575명, 관리중인 확진자는 37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4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62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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