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정정윤 한국지엠(GM) 마케팅본부장(상무)이 한국지엠 새 국내영업본부장(전무)으로 내정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다음달 1일자로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정 본부장은 한국지엠의 최연소 국내영업본부 총괄이자 GM 글로벌 본사 역대 최연소 한국인 전무급 임원이다.
정정윤 한국GM 신임 영업본부장[사진=한국지엠] |
정 본부장은 지난해 6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그로부터 1년 3개월 만에 국내영업 총괄 자리로 옮기게 됐다.
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GM인터네셔널의 주재원으로 근무했으며, 2017년 국내 복귀 후 2019년까지 GM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에서 홍보·마케팅 담당 부장으로 재직하며 캐딜락의 전성기를 이끈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기존 캐딜락코리아 홍보·마케팅을 총괄했던 노정화 부장은 정 본부장의 후임으로 한국지엠 마케팅본부장(상무 승진)으로 자리를 옮긴다. 노 부장이 맡았던 케딜락코리아 홍보·마케팅은 한국지엠 쉐보레 마케팅 브랜드매니지먼트팀을 이끌었던 최은영 팀장이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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