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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 아시아 산악자전거 선수권대회 유치

기사등록 : 2021-09-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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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아시아사이클연맹(ACC) 총회에서 '2022 아시아 산악자전거 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그간 대회 유치를 위해 허석 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갑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은 지난해 2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노력해 왔다.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1.07.29 ojg2340@newspim.com

아시아 산악자전거 선수권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대회이며, 아시아대륙 20여 개국의 선수와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규모의 산악자전거대회로, 2022년 10월 중 5일간 순천 용계산 일원에서 크로스컨트리, 다운힐 경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서면 용계산에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 중에 있어, 이번 대회유치로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의 자문을 구해 국제대회 규격에 맞는 크로스컨트리, 다운힐 2개 코스 등 총 3개 코스 6.9km를 오는 11월말까지 조성완료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서면 용계산 산림레포츠단지에 MTB센터 등 복합시설이 조성되면 산악자저전거 종목 전지훈련팀 및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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