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상담전문가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자살·자해와 관련된 강의 및 실습과 사례스터디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 청소년들의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로 10만 명당 5.9명이 자살로 목숨을 잃고 있다.
상담전문가 역량강화 연수 [사진=구례군] 2021.09.03 ojg2340@newspim.com |
연수를 통해 관내에 상담전문가들이 자살과 자해의 이해와 개입, 대응매뉴얼을 습득해 고위기 상담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자살과 자해의 위험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상담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