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3명 추가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1명이 완치됐고 3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665명"이라고 밝혔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
신규 확진자는 경기 안산시와 충북 진천군, 인천시에 있는 육군부대에서 나왔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산시 육군부대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은 의심 증상 발현 후 검사에서 확진됐고, 진천군 육군부대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은 가족 확진 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육군부대 병사 1명은 서울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경기 안산 예비역 병사를 제외한 2명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은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이다. 군내 동일한 사례는 총 106건으로 늘었다.
군 누적 확진자는 1665명, 완치자는 1639명이며 2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10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15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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