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2명 추가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5명이 완치됐고 2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66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지난 2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국군 장병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2.15 dlsgur9757@newspim.com |
추가 확진자는 휴가 복귀 후 2차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세종의 육군 병사 2명이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은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이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104건으로 늘었다.
군 장병 백신 접종률은 현재 약 94%로, 최근 일반 감염 사례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62명 가운데 완치자는 1638명이며 2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6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16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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