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각 부서에 배치된 경찰관 121명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공공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드론서비스'를 해양경찰 업무와 접목시켜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드론 활용 광양항 순찰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1.09.16 ojg2340@newspim.com |
이에 해양드론순찰대를 신설해, 각 지역 드론순찰대와 파출소간에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모든 직원들의 관심 덕분에 해양사고 발생 시 누구나 드론을 조종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잡혔다"며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 불법행위 증거수집에 드론을 폭넓게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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