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4%에 육박했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4일 하루(오후 6시 기준) 53만6000명이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1340억원을 지급했다. 신청 개시일인 이달 6일부터 19일간 누적 신청 인원은 4059만7000명, 누적 지급액은 10조1493억원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9일 오후 서울 금천구의 한 점포에 재난지원금(상생국민지원금) 사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1.09.09 kilroy023@newspim.com |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326만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93.8%에게 지원금을 지급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78.5%에 해당한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016만7000명(74.3%), 지역사랑상품권이 670만8000명(16.5%), 선불카드가 372만2000명(9.2%)이다.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33만9809건(온라인 국민신문고 19만9794건·오프라인 읍면동 신청 14만15건)이다. 이의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14만393건·41.3%), 가구 구성 변경(11만8784건·35.0%) 순이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마감일은 이달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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