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7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399명 늘었다. 지난주 목요일(2564명) 대비 137명 감소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4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93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0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33명이고 경기 851명, 인천 198명으로 수도권에서 1882명(78.4%)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95명, 충북 74명, 경북 54명 등 확산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중국 1명 ▲아시아(중국외) 16명 ▲유럽 2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1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32만5804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782명이 추가돼 현재 28만8822명이다. 현재 3만4438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75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54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6770명이 추가돼 누적 3982만398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7.6%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51만161명이 추가된 2850만635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55.5%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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