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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집단감염' 연천 신교대 1명 늘어

기사등록 : 2021-10-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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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누적 1929명중 1780명 완치"…3명 돌파감염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4명 증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관련, 13명이 완치됐고 4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929명"이라고 밝혔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추가 확진자 4명 중 1명은 지난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 소속 훈련병으로, 1인 격리 중 확진됐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연천 신교대 누적 확진자는 40명이 됐다.

나머지 확진자 3명은 천안·철원 육군 부대 소속 병사와 양주 국방부 직할부대 군무원으로, 모두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267명으로 늘었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1929명 중 완치된 사례는 1780명이며, 치료중인 환자는 149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859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2466명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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