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당이 12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관위는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김만수 중앙당 윤리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07 leehs@newspim.com |
위원에는 서승원 화성인재개발원 원장, 주현철 법무법인 이제·미국 뉴욕주 변호사, 김영선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이한국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최조은 작가컴퍼니 출판사 대표, 박혜경 국민의당 총무팀장이 임명됐다.
앞서 출범한 중앙당대선기획단은 선거의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후보자 선출의 관련 규정을 검토 및 정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선기획단과 별개 조직인 공관위는 대선의 방향성 결정, 당내 경선 후보들의 심사 등 경선 절차를 준비한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공관위 출범이 의결됐으니 대선 입후보자 접수 등 향후 일정은 공관위에서 이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선기획단 관계자는 "공당(公黨)에서 안철수라는 상징적인 인물 외에 또 얼마든지 다른 인물이 있을 수도 있다. 기타 다른 후보도 선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며 공관위 출범 의의를 설명한 바 있다.
당 대선기획단에 이어 공관위 출범이 의결되면서 안철수 당대표의 대선 캠프 구성 논의, 11월 5일 이전 출마 결단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kime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