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과 고성 평화의길을 걷고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국제사회의 동참을 요청했다.
통일부는 12일 "이 장관은 금일 주한 EU 회원국 대사들 모임이 주최한 고성 평화의 길 걷기 현장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는 12일 "이인영 장관은 금일 주한 EU 회원국 대사들 모임이 주최한 고성 평화의 길 걷기 현장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사진 = 통일부] 2021.10.12 oneway@newspim.com |
이 장관은 이날 참석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남북관계와 대북정책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북한과의 대화재개, 적극적인 인도주의와 민생협력 등에 있어 EU 국가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한반도 종전선언을 통해 현재의 불완전한 평화를 완전한 평화로 전환하는 출발점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국제사회가 평화의 친구로서 한반도 종전과 평화정착을 위한 여정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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