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4일 조치원역 인근 침산리에 도심캠핑장 '침산추월(砧山秋月)'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침산추월 안내판. 2021.10.14 goongeen@newspim.com |
침산추월 캠핑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육성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구도심 마을활성화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침산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시민들과 협의를 통해 '침산에서 바라본 가을 달 모습'이라는 뜻의 브랜드 침산추월을 만들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침산추월 야영장. 2021.10.14 goongeen@newspim.com |
지난 5월에는 '침산추월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캠핑체험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체험형 마을 캠핑을 소개하며 야영장에 총 8개의 데크를 마련하고 캠핑물품 대여와 판매도 하고 있다.
시는 침산추월 사회적협동조합이 성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침산추월 캠핑장은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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