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김민호 인턴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1일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해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하며 "제 발언은 5공 정권을 옹호하거나 찬양한 건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약 발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호남을 직접 찾겠다"면서도 이날 발언이 '사과'가 아닌 '유감' 표명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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