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내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를 하루 앞두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61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052명, 해외유입 9명이 발생해 총 2061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는 36만4700명이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31 nulcheon@newspim.com |
이날 20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8일 이후 나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 지역에서 756명, 경기에서 700명, 인천 지역에서 157명이 발생해 총 1613명이 늘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부산이 58명, 대구 57명, 충남 62명, 경북 56명, 경남 61명 등 5개 지역에서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 3만6103명이 접종을 받아 총 4113만597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총 3866만47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에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은 92.2%, 2차 접종은 8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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