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국회를 방문, 지역 의원실과 수석전문위원 등을 만나 국비 지원 요청에 나섰다.
9일 대전시는 서 부시장이 이들을 만나 국회 증액 주요 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가 추진하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국회를 방문, 지역 의원실과 수석전문위원 등을 만나 국비 지원 요청에 나섰다. 사진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수석전문위원 면담 모습. [사진=대전시] 2021.11.09 nn0416@newspim.com |
서 부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 사업(증액)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원도심 스마트 모델거리 및 체험관 조성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시범구축 사업 등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또 지난 3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대전의료원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 설계비와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비 반영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지역현안 사업과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에 대해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2022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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