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인 '서울시 합창단 초청' 공연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흥과 서울 지역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증진하고 문화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합창 콘서트 [사진=고흥군] 2021.11.11 ojg2340@newspim.com |
1978년 창단한 서울시합창단(지휘자 김홍민)은 단원 47명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공연인 오페라 박쥐, 브람스, 사랑의 노래 등 매해 깊이 있는 여러 장르를 통해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합창콘서트, 온(溫)텍트'라는 주제에 맞추어 고향의 봄과 Nella Fantasia 등 총 12곡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 상황이나, 지역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띄어앉기, 백신 접종증명 확인제 등을 통해 2차 접종 완료자 250명이 관람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연료는 무료로, 티켓은 군청 안내데스크나 고흥·도양읍사무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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