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13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25명 발생하면서 나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57명이 늘어난 2325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2000명대로 올라선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5명이라고 밝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1.11.10 mironj19@newspim.com |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1001명, 경기 644명, 인천 165명 등 1810명이 새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6명 ▲대구 73명 ▲부산 64명 ▲전북 59명 ▲경남 41명 ▲경북 35명 ▲대전 32명 ▲강원 31명 ▲광주 31명 ▲충북 23명 ▲전남 19명 ▲제주 15명 ▲울산 1명 ▲세종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2425명→2520명→2368명→2325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2000명대를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485명으로 최다 수치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32명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신규 접종자는 22만6267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7만8120명이 늘어난 누적 4190만460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1.6%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자는 14만8147명이 추가된 누적 3999만741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7.9%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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