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미술관 보존센터와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사업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
24일 허 시장은 안도걸 기재부 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을 국회에서 만나 대전시 주요사업 중 정부 예산안 미 반영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24일 허태정 대전시장(사진 오른쪽)이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을 국회에서 만나 시 주요사업 중 정부 예산안 미 반영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사진=대전시] 2021.11.24 gyun507@newspim.com |
또 국비 확보 핵심사업으로 ▲국립미술품 수장 보존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청호 추동 제2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대덕 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 대해 서대전역 활성화 및 충청ㆍ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예타 통과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예결위 간사를 만나 국비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2년 대전시 국비확보를 위해 초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11월부터 직원이 상주하는 국회캠프를 운영 중인 대전시는 국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심사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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