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후보 전략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추가 구성을 발표했다.
홍준표계로 알려진 배현진 의원과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유의동 의원이 전략자문위원회 원내 위원으로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 2021.12.02 photo@newspim.com |
윤석열 대선 후보는 전략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윤재옥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원내 의원으로 배 의원과 유 의원을 비롯한 엄태영, 최형두 의원을, 원외 위원으로는 정유섭 전 의원을 선임했다.
대통령 후보 특별고문으로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대기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인선됐다. 이 전 실장은 경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정책 파트 총괄 역할을 맡았다.
원내대책단장으로는 원내수석부대표인 추경호 의원이, 이재명비리국민검증단장에는 김진태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위 위원장이 선임됐다.
공보단 산하 상임공보특보단장은 김경진 전 의원이, 수석부대변인에는 경선 캠프 역할과 동일하게 최지현 변호사, 김기흥 전 KBS 기자가 임명됐다. 상근부대변인에는 김재현, 장순칠, 차승훈, 김성범, 권통일 등 5명이 추가 인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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