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오는 9일 3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앞두고 개선사항과 신규 콘텐츠, 테스트의 목표를 밝혔다.
넥슨은 게임 개발자인 조재윤 니트로 스튜디오 디렉터와의 인터뷰를 8일 공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번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레이싱 게임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조재윤 니트로 스튜디오 디렉터 [사진=넥슨] |
인터뷰에서 조재윤 디렉터는 "3차 테스트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PS4 플랫폼과 함께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을 검증한다"며 "초보자께서 게임에 쉽게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과 주행감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 디렉터는 '3차 테스트에 반영된 것들이 있다면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레이서의 적응을 돕고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행 보조 시스템이 추가된다"고 답했다.
조재윤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페이투윈(승리에 필요한 혜택을 구매)이 없는 게임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라며 "페이투윈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이 충분히 레이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라고도 말했다.
조 디렉터는 "다양한 트랙을 배경으로 빠른 속도감과 다양한 레이서와의 대결은 지금까지 레이싱 게임과 다른 즐거움이다"며 "레이서들의 질주 본능을 자극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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