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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황희수 소방교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

기사등록 : 2021-12-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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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장 표창·1계급 특진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소방서는 황희수 소방교가 '2021년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해,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며, 적극적인 구급활동과 정책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사고 예방을 실현한 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황희수 소방교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 [사진=순천소방서] 2021.12.14 ojg2340@newspim.com

황희수 소방교는 지난 2015년 소방사(구급특채)를 시작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6년여 간 여수와 순천소방서에서 1215여회의 구조·구급활동을 안전사고 없이 수행했다. 2018년에는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 출전해 도 대회 1위를 거머쥐고, 전국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황 소방교는 이번 생명보호 구급대상 외에도 2018년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탁월한 업무감각과 친절한 대민응대로 타의 모범이 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소방서는 최근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열어 수상을 축하했다.

하수철 서장은 "매 출동 순간마다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고 적극적인 처치를 실현한 결과 황희수 소방교에게 구급대상의 영예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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