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소진공과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내 백년가게 맛집 운영에 손을 맞잡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천공항 백년가게 맛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천공항 백년가게 맛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1.12.17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진공과 공항공사는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인천공항 내 2개 매장에서 백년가게 전용매장을 개설하고 인천공항에 방문하는 내·외국인 대상으로 지역별 전통과 대표성을 갖춘 백년가게의 식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입점하는 백년가게의 매장 인테리어, 소방·안전·위생시설 등을 관리하고, 공항공사는 공항 내 매장 임대와 임대수수료 할인 등을 지원한다.
각 기관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우수한 백년가게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국의 장수기업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우수한 백년가게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진공은 백년가게 브랜드의 우수함을 확산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 확대를 비롯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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